저는 40년 전 초등학교(지금은 초등학교) 때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다른 애들은 음악이나 미술이나 체육에 한 가지에는 재능이 있었지만, 저는 음악은 악기를 다루지 못했고, 노래도 잘 부르지 못했습니다. 체육 시간에는 둔해서 거의 모든 운동을 못 했습니다. 그리고 미술에서도 저는 적록 색맹이라서 색깔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미술시간이 되면 짝궁에게 매번 색을 물어봐서 나의 짝궁들은 저를 싫어했습니다. 공부도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어 못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만의 것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찾아낸 것이 조립식 프라 모델 만들고 그것들과 노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옛 추억의 프라 모델이 있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피규어뮤지엄제주를 찾아갔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피규어란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게임, 연예인, 유명인, 운동선수 등의 캐릭터 및 인물을 축소, 입체화, 형상화하여 표현한 작품을 이야기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마블 영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나오고 바로 옆에는 60~70대 히어로 이소룡 나옵니다.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조화지만 재미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과 세계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낸 영화 아비타의 나비족도 나옵니다.
이 전시관 문으로 들어가면 우리 지구를 지키는 어벤져스의 히어로들이 나옵니다. 저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정말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영화의 히로인인 헐크,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 맨, 토르가 나옵니다..
2층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외국 미니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주인공 폭포의 아이라 불리고 공룡의 데리고 다니는 대너리스 공주가 나옵니다. 바로 옆 전시실에는 영화 “스타워즈”의 피규어가 있습니다.
바로 옆으로 들어가면 업사이클링(폐품을 이용하여 정교하게 제작한 만든 작품)들이 나옵니다.
더 들어가면 영화 “배트맨”에 나오는 슈퍼카와 히어로 배트맨과 언제나 웃는 피에로 모습의 악당 조커가 나옵니다.
마지막은 피규어 상설판매장입니다. 다양한 캐릭터의 인형과 피규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화장실 안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는데 수동 휠체어는 들어가도 전동 휠체어가 들어가기에는 좁아서 저는 불편했습니다..
피규어뮤지엄제주에 있는 피규어들이 너무 많아서 소개를 다 하지는 못했습니다. 피규어가 많았지만 어릴 적 제가 조립했던 건담, 라이덴, 철인 28호, 메칸더 브이 등 지구를 구하는 로보트 시리즈나 탱크, 비행기 등 현대식 군사 장비들의 피규어는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