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정방폭포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연락처 : 064-733-1530 이용시간 : 매일 09:00 - 18:00,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가능 제주시 시청 근처에서 한 시간여를 달려 예부터 영주 10경중 하나인 정방하폭이라 불리는 정방폭포를 멀리서 나마 구경하게 되었다. 정방폭포 진입에 들어서자 하얀 물줄기가 밑으로 힘차게 내리치고 있었다. 동양에서는 유일하게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 둘레로는 아름드리 먼나무, 소나무, 조록나무로 사방이 원시림으로 둘레 싸여 있으며, 넓게 펼쳐지는 곳에는 에메랄드빛으로 태평양 앞바다가 보였다. 높은 바위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바다를 번갈아 보다보니 속세에 찌든 떼를 확 날아가는 듯 보였다. 웅장하게 떨어지는 폭포수 앞에서 누가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여행은 재활이 완성이란 말이 가슴에 와 닫게 했다. 방부목재로 난간을 만들어 놓은 곳에서 보다 보니 장엄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에 매료되어 내 자신도 느껴지며 진나라 시대 서불 못지않게 왔다간 나의 흔적을 남기고 싶은 충동이 일게 했다. 진나라 시황제는 서불에게 불로초를 구해 오라는 명으로 진나라에서 배를 타고 조천 포구를 입항하여 불로초를 찾기 위해 붉은 색으로 보이는 붉은 오름을 넘어 서귀포 해안으로 다다르게 된다. 서불이 서귀포 해안 바위에서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장관에 반해 정방폭포 암석에 ‘서불과차’란 글을 새기고 고국 진나라로 돌아갔다고 한다. 과차란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뜻이다. 정방폭포에서 넓고 새파란 바닷가를 보면서 정방하폭으로 돌고래 떼가 보였으면 금상첨하란 생각이 들었다. 물과 동식물 어류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정방하폭에서 고래 대신에 온갖 조류둘이 공중을 배해 하면서 그들도 나처럼 정방하폭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려 듯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것에 의미를 두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