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제주항일 기념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303
연락처 : 064-783-2008
주차장 : 있음
휴무 : 1월1일, 설날 연휴, 추석 연휴
제주항일 기념관
우리고장에는 일제 강점기 때 독립운동을 위해 만세운동을 하였던 장소가 있다. 제주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항일 기념관을 방문해 보았다.
제주시청에서 차로 출발하여 십여 분이 지나니 정자가 있는 동산이 보인다. 차에서 내리고 입구에 들어서자 화강암으로 쌓아올린 정낭처럼 생긴 돌탑이 우람하게 서 있었다. 듬직한 수문장처럼 생긴 돌탑을 보면서 안으로 들어서자 마당에는 파란 잔디가 깔려 있었고 오른편으로는 3.1독립운동을 기념하는 탑이 보였다. 이미 들어 알고 있는 내용이었으나 조금 더 자세히 알 겸 표지판 앞으로 다가가 그 내용을 읽어 보았다.
1919. 기미년 제주의 만세운동은 일제의 포악한 정치에 항거하기 위해 3.1운동의 확산기류로 같은해인 3월 1일 이곳, 미밋동산(만세동산)에서 최초로 제주에서 독립만세를 불렀다. 항일기념관의 옆으로는 만세동산이라는 동산이 있는데 해마다 3월 1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독립만세를 다시 한번 외쳐보는 곳이기도 하다.
수백. 수천의 도민들이 한마음으로 뜨거운 민족정기를 일깨운 독립운동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독립 운동으로 많은 열사들이 일본군에게 혹독한 고문과 고초를 겪으며 심한 후유증으로 순국을 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한 거룩한 뜻을 이어받고 그날의 함성과 넋을 기리고자 세운 이곳에서 그때의 시절을 다시 한번 상기하니 마음이 뜨거워지는 듯 하다. 순국선열과 우렁찬 함성과 독립의 의지가 있었기 일제치하의 독립이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요즘 젊은이들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과거가 있어야 미래가 있듯이 우리가 과거를 기억해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꺼라고 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