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제주4.3평화공원기념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430
제주4.3평화공원
4.3평화 기념관을 다녀왔다. 제주절물 휴양림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2km지점에 있으며 제주시 봉개동 거친오름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4.3기념관은 기하학적이고 세련된 건축양식이어서 나름대로 궁금해서 알아보니 ‘한라산과 산방산에 대한 제주의 근원 설화를 바탕으로 설계를 한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하고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건물내부로 가보면 1관에는 역사의터널 2관은 흔들리는섬 3관 바람타는섬 4관에는 불타는섬과 5관 흐르는섬 6관 새로운시작 그리고 4.3항쟁의 모든 것을 알수있게 오밀조밀하게 꾸며져 있어서 관람하기에 아주 편리했다. 4.3기념관을 관람한 김에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자 두루 공부한 결과. 4.3사건은 ‘1947년 3월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서청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독선거, 단독정부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21일 한라산 금지구역이 전면 개방될 때 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라고 적혀있고, 제주4.3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은 김대중 정부때 시작되어 노무현정부에 이르기까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여당에서 진상규명에 대해 인정하지 않은 분위기라서 같은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지 그지없다.
4.3기념관을 산책하듯이 한번만 가면 4.3에대해 자세히 알기란 어려울 것 같아서 한번만이 아니고 여러번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다. 이유는 4.3사건의 정치적배경과 사회적배경 그리고 제주도민의 도외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등, 복합적인 것들을 포함하여 바라 보아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제주 최대의 비극이자 절망과 고통으로 가득찬 제주4.3사건, 제주도민들에게 있어 4.3사건은 잊을수 없는 가장 큰 아픔과 상처를 준 사건이고, 이런 아픔의 상처를 치유하고 상생의 미래를 나아가기 위해 만든 추모공간이 바로 제주4.3평화 기념관입니다.
아! 희생된 수많은 영령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4.3의 역사적 진실과 교훈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야 하는 오늘의 현실이 내 마음을 무겁게 느끼게 하는 우울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