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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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순

2019.07.17
조회수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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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토롱 홀드 (맛집 & 카페)
상호 : 더 스트롱 홀드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39
추천메뉴 : 파스타
주차장 : 있음
연락처 : 064-744-8616
휴무 : 연중 무휴
더스트롱홀드 샐러드 입니다
더스트롱홀드 내부 모습 입니다
더 스트롱 홀드

제주도에 오면 흑돼지와 회를 꼭 먹어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난 이곳에서 파스타를 먹어보라는 이야기를 하겠다. 공항과 가까운 신제주에 위치한 이탈리안레스토랑, 더 스트롱홀드이다.
큰길가에 있는 이 식당은 3층에 같은 이름의 카페가 있다. 카페가 먼저 생겼고 4층에 생긴 레스토랑이 이곳이다. 그래서 헷갈려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내부로 들어가니 향긋한 냄새가 난다. 커피향도 나고 갓 구운 빵의 향도 나는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 입맛이 변한다더니 젊을땐 한식이 좋았는데 요새는 양식도 많이 먹는편이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에 대공감하는 나였지만, 가끔 이런 음식도 좋다.
제주도의 레스토랑은 오일파스타나 빠네같은 종류가 많지 않다. 하지만, 이곳은 다양한 파스타가 있어서 참으로 마음에 든다. 나는 빠네를 주문하고 친구는 매콤한 파스타를 주문하였다.
메뉴를 주문하고 친구와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자주 만나는 친구이지만 끝이 없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들은 대부분 거창하지 않은 소소한 이야기들이다. 갑자기 서늘해진 계절의 변화를 실감 못하는 이야기나 요즘 들어 부쩍 여기저기 아프다는 친구의 몸 걱정등의 소소한 이야기등이다.
이야기를 하며 기다리니 물을 가지고 온다. 물을 따라서 주는 식당이 많지만 이곳은 생수를 통째로 병에 담아서 준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나는 이렇게 생수를 가져다주는 식당이 좋다. 무언가 더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랄까...
더스트롱홀드 빵 입니다
더스트롱홀드 피자와 파스타와 돈까스 입니다
더스트롱홀드 내부 모습 입니다 (2)
에피타이져로 갓 구운 식빵과 꿀, 그리고 버터가 함께 나왔다. 갓 구운 빵을 꿀에 찍어 먹으니 아주 고소하고 맛있다. 에피타이져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에피타이져를 먹으니 우리가 주문한 메뉴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커진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빠네는 파네라고도 불리며 빵을 뜻한다고 한다. 여기에 빵과 파스타가 합쳐지면서 빠네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빵안에 파스타가 들어가있는 형태가 많으며 파스타 소스에 빵이 함께 적셔져서 나오는 형태등이 있다. 고소한 크림이 들어간 파스타를 먹고 크림소스에 빵을 듬뿍 찍어서 입에 넣으니 고소함이 코를 자극하고 내입안은 크림으로 가득차서 행복한 느낌이다. 크림의 느끼함이 살짝 느껴져서 친구의 매운 파스타를 먹어봤다. 매콤하니 느끼했던 기분이 사라지는 듯 했다.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아포카토와 커피를 시켜보았다. 아포카토는 아이스크림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먹는 커피메뉴이다.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같이 떠서 먹으면 시원하고 달콤함이 느껴진다.
우리들의 수다는 끝이 없다. 맛난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디져트차를 마시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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