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봉주
-제주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
제주시 중앙로 인근에 있는 청년몰 ‘생기발랄’은 동문시장 입구에 있다. SNS나 인터넷이 발달로 유행의 흐름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요즘 트렌드를 선도하는 청년들이 창업하여 운영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생기발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도 젊은이들의 생명력과 생기를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관리자분이 말씀하셨다. 정말 사장님들이 20대, 30대로 구성되어 있어 청년들의 열정과 생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우선 1층에 들어서면 다양한 상점가들이 있다.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는 'Island, Memory', 제주 특산품을 판매하는 '탐나는 올레',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고 판매하는 'PICNIC MATE', 감귤 가공품 및 음료를 판매하는 ' 백년 귤화다', 어린이 패션 잠옷과 실용적 원피스 등을 판매하는 '르샤누아 공방', 생활 한복과 제주 소품을 판매하는 '예한나 한 땀 작업실' 등을 볼 수 있다.

날씨가 더워 일단 '백년 귤화다'에서 음료 한 잔을 마시고, 2층 푸드코트로 향했다. 메뉴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가 고장이 나서 아쉬웠지만, 핑계 삼아 사장님들에게 일일이 물어볼 수가 있어서 그것 또한 좋았다.

확 트인 공간에 푸드코트는 모두 8개로 구성되어 있다. 떡과 음료를 판매하는 '온정떡방', 맛 좋은 갈비탕을 만드는 '우아한 갈비탕', 피크닉 도시락을 판매하는 '비스듬히', 전류와 튀김을 판매하는 '제주전유화', 혼자 먹기에는 아까운 ‘착한혼밥’, 수제 토마토 커리를 판매하는 '고봉 강선생', 흑돼지 떡갈비를 판매하는 '떡갈비 먹젠',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아꼬앙'이 있다. 나는 ‘착한혼밥’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결국 더운 날씨 속에서 갈비탕을 골랐다. 이런데 와서도 갈비탕을 먹는 나 자신이 밖으로 나올 때는 아쉬웠지만, 청년몰 지하와 3층이 아직 자리를 못 잡은 것은 더 안타까웠다.


한창 공사 중인 뒤쪽의 주차장이 완공되어 건물이 올라가면 엘리베이터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관리자님께 말씀하셨다. 다음에 올 때는 모든 상점이 가득 차서 제주 청년들의 희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
▽ 생기발랄 청년몰 주소
제주시 중앙로 11길 1
*위 글은 2021년 9월에 작성한 것입니다.
이후 관광지 정보가 변경되었을 수 있으니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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