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조영란
등록일 : 2021.06.21조회수 1467
0
단소
| 단소 주소 : 제주시 애월읍 139-4 오픈 : 11:00 ~ 하루 50인분 도시락 예약 포장 가능, 일요일 휴무 |
|
|
|
|
8월 휴가철을 맞이하여 떠나본다 한적한 곳으로... 애월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단소 바닷바람을 맞으며 눈비신 8월에 뜨거운 햇살과 함께 곳곳에 관광객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살짝 불안하기도 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멀리 나와보니 참 좋다. 파란하늘 흰 구름, 이 흔한 모습도 오랜만에 느껴본다. 애월초등학교 좁은 골목안에 단소라는 오래된 시골건물 그 모습 그대로 보전한 듯하다. 실내만 개조를 하여 실외와 실내가 다른 모습이고 작은 주차장이 식당 앞에 있다. 몇 십년은 된 듯한 큰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준다.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게 작은벤치가 나무 밑에 자리잡고 있다. 웨이팅 손님이 많아 기다린다. |
|
|
|
|
|
|
| 겉으로 보이는 식당모습은 참 소박해 보인다.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구경하였다.하늘과 낮은 돌담이 참 정겹다.드디어 우리 차례. 그리 많지 않은 테이블과 실내가 구석 구석 구경거리가 많다.메뉴는 하나, 단소 정식. 가정식 집밥이다. 흑돼지 두루치기가 포함된 10첩 한상 요즘 트렌드인 레트로,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잘 맞는거 같다. 양은 쟁반에 얌전히 담겨진 음식들을 보니 추억이 새록 새록.. 어느새 40대 중반인 나에게 어릴 적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수다가 많아진다. 돌아오는 길 외도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카페를 찾았다. 2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정말 코 앞이 바다이다. 바다와 파란하늘 이 또한 말이 필요없다.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이 행복이다. | |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