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박찬건
등록일 : 2019.07.17조회수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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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엄리
위치 :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마을 길 휠체어로 산책 가능. 바닷가측에 주차하고 바다 풍경 관람 가능. [일반 주차장]
이용 가능한 화장실 없음.
신엄리 [ 에세이 마을 ]
끓어오르는 해를 그대로 안은 바다는 뜨겁도록 눈부시다.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의 바닷가 도로를 오르내리는 마을.

높은 해안절벽 소나무 공원은 수평선과 어울려 한동안 머릿속을 비우게 한다.
그렇게 멍하니 벤치에 앉아 귀뒤로 넘어가는 바람을 맞이해 본다.

바다를 배경으로 힘껏 페달을 밟는 자전거, 지친 일상에서 쉼의 일상을 맛보는 차한잔.

지금 시간을 담으려고 히죽히죽, 조잘조잘 대는 순간을 찰칵!!!

좁고 넓은 골목길은 알 수 없는 미로 같다.
까만 돌덩이 담 위로 산발하게 퍼진 꽃나무 가지들.

벽을 끔찍이도 사랑하여 온통 감아 안은 덩굴.

화려한 색으로 뒤 덮인 절이 동네 어귀에 있고,
밭 위에 살짝 높이 위치한 가옥은 육지 어느 시골 모습과도 흡사하다.


옛 돌담집, 빌라, 별장, 펜션, 리조트.
알록달록 점을 박은 천조각을 보고 있는 듯하다.




【 퀼 트 】
유이연[박찬건]
후릅.
사각사각.
오물오물.
재잘재잘.
지글지글.
뚜벅뚜벅 걷는 소리.
나무 기둥.
흙 벽.
콘크리트.
시멘트.
기왓장.
파란
노란
빨간
주황
초록
연두
밤색
회색.
연두
밤색
초록
회색
주황.
파랗다
빨갛다
노랗고,
마을 길 휠체어로 산책 가능. 바닷가측에 주차하고 바다 풍경 관람 가능. [일반 주차장]
이용 가능한 화장실 없음.
신엄리 [ 에세이 마을 ]
끓어오르는 해를 그대로 안은 바다는 뜨겁도록 눈부시다.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의 바닷가 도로를 오르내리는 마을.

높은 해안절벽 소나무 공원은 수평선과 어울려 한동안 머릿속을 비우게 한다.
그렇게 멍하니 벤치에 앉아 귀뒤로 넘어가는 바람을 맞이해 본다.

바다를 배경으로 힘껏 페달을 밟는 자전거, 지친 일상에서 쉼의 일상을 맛보는 차한잔.

지금 시간을 담으려고 히죽히죽, 조잘조잘 대는 순간을 찰칵!!!

좁고 넓은 골목길은 알 수 없는 미로 같다.
까만 돌덩이 담 위로 산발하게 퍼진 꽃나무 가지들.

벽을 끔찍이도 사랑하여 온통 감아 안은 덩굴.

화려한 색으로 뒤 덮인 절이 동네 어귀에 있고,
밭 위에 살짝 높이 위치한 가옥은 육지 어느 시골 모습과도 흡사하다.


옛 돌담집, 빌라, 별장, 펜션, 리조트.
알록달록 점을 박은 천조각을 보고 있는 듯하다.




【 퀼 트 】
유이연[박찬건]
후릅.
사각사각.
오물오물.
재잘재잘.
지글지글.
뚜벅뚜벅 걷는 소리.
나무 기둥.
흙 벽.
콘크리트.
시멘트.
기왓장.
파란
노란
빨간
주황
초록
연두
밤색
회색.
연두
밤색
초록
회색
주황.
파랗다
빨갛다
노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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