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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란

2019.08.05
조회수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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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속으로 (삼성혈)

설화속으로 (삼성혈)

삼성혈외부입니다.

안내도입니다.

오늘 24절기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이다. 방바닥과 한 몸의 된 딸과 어디든 가야만 한다는
나의 뜻으로 이끈 곳 “삼성혈” 이다. 제주 이도 1동에 위치한 사적 제 134호.
제주 시내에 가까운 곳에 있지만 무심하게 지나쳤던 곳. 나 또한 이곳이 처음인 듯하다.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들고 들어서는 순간 울창한 숲과 그 사이로 솔솔 부는 바람이 더위에
찌든 나를 위로하듯 맞이했다. ‘더워서 어떡하지’하고 잠시 걱정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시원했다. 아주 크고 오래된 고목들이 그늘을 만들어 아늑한 산책길에 즐거움을 더한다.
제주인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곳 삼성혈 고 을나, 양 을라, 부 을라 이 세 을라는
특이하게 땅속에서 솟아났다고 한다.
삼성혈에는 이 신비스런 세 구멍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벽랑국의 세 공주를 각자의 배필로 맞이하여 탐라국을 세웠으며 그들의 가져온 오곡종자와
가축들로 농경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으로 안내한곳 전시관과 영상관 입구에는 삼성사 연혁이 년도 별로 표기되어 있다.
삼성혈의 신화에 대한 모형도가 순서대로 전시되어 있으며 영상실 에서는 제주 개벽신화인
탐라를 창시한 삼신인의 용출로부터 탐라국 발전과 고려 말에 이르기까지 신화적 역사적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한 것 같은 한편에 전래동화를 본 듯
재미있었다. 또다시 길을 따라 나선다. 잘 정돈된 돌길. 오랜만이다.
적당한 경사로와 나를 안내하듯 쭉 뻗은 고목들과. 너무나도 한적한 이 조그만 길..
시내 한복판에서 이런 풍경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 고개 돌린 바깥풍경은 아지랑이 핀 아스팔트길에 자동차가 다니고 그 옆 이곳은 또 다른 세상이다.
정말이지 믿을 수가 없다. 과거와 현재 두 세계의 공존이다.
길을 따라 걷다보니 삼성전 위패가 봉안 된 곳이 있다.
삼성문 “분양하는 곳” 전사청, 숭보당 여러 곳을 보고 지나왔다.
삼성혈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 삼성혈에 관련 유적지 또한 여러 곳이 있었다.
다음 기회에 꼭 가보리라 다짐한다. “도심 속에서의 유적지 참 좋다.”

삼성혈입니다.삼성혈 내부입니다.삼성혈입구입니다.

관람안내
· 위치 : 제주 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313번지
· 연중 무휴 09:00 ~ 18:00
· 주차장: 무료
· 장애인 화장실 있음
· 경사로가 잘 되어있으며 휠체어, 전동휠체어 대여가능
※ 전시실과 영상실 에서 제주의 개국신화 스토리를 감상해보세요
  울창한 숲속에서의 쉬어가기 좋은 곳
  주위에 맛있는 국수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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